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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2010-10-15 15:2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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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대구시는 'IT융합기술기반 시범적용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이 개발한 IT 융합제품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제35회 두바이 국제 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0)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는 독일에서 열리는 뒤셀도르프 의료기기박람회(MEDICA) 다음으로 큰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작년 행사에는 2,200여개 업체에서 참여해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서도 77개 기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주)넷블루, 대진기술정보(주), (주)맨텍, (주)자누리 등 4개사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참여할 예정이다. 4개 업체 외에도 경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센터(센터장 박일형), 대경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전시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은 기존의 의료기기제품과 달리 IT와 BT가 결합된 첨단융합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 및 홍보에 주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역 기업이 종교·문화·기후적인 특성으로 비만, 당뇨 등 성인병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동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중동 각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기 기자 bus19@docdocdo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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