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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 美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다

2010-10-15 15: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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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IT, 美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의료 IT 분야가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인포메이션위크가 7일(현지시간) 로버트하프테크놀로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버트하프 테크놀러지가 1천400명의 미국 CI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는 2010년 1분기 미국에서는 의료 IT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고정보책임자(CIO)들 중 의료 분야 CIO가 2010년 1분기에 가장 왕성한 채용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천400명의 CIO들 중 7%가 1분기 IT 인력 채용을 늘린다고 답했고, 4%는 줄인다고 답했다. 반면 235명의 의료 분야 CIO들 중 16%가 채용을 확장할 계획이며, 3%만이 감원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을 늘린다는 의료 분야 CIO의 수가 다른 산업 CIO들에 비해 4배가 많았다. 의료 CIO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IT 투자를 확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버트하프테크놀로지가 지난 9월 같은 설문을 실시했을 때는 의료 CIO들 중 5%만이 2009년 4분기에 인력을 충원한다고 답했다.


의료 CIO들 중 네트워크 행정 및 데스크톱 지원 업무가 필요하다고 답변한 이들이 각각 75% 씩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9%가 윈도 운영체제 행정을, 64%가 데이터베이스 관리 업무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 외 통신 지원 및 가상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등의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미국에 의료 IT 인력 수요가 높아지는 것은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원 전산화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미국 정부는 향후 5년간 의료 IT 분야에서 약 5만1천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미국 보건복지부는 의료 IT 인력 양성에 8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 11월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