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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글로벌강국으로 육성하겠다"

2010-10-15 1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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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글로벌강국으로 육성하겠다"
복지부 2010년 업무보고, 세계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확대방안 마련

복지부는 노동부 여성부 국가보훈처와 함께 14일 오전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서민 고용분야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복지부는 해외환자 유치, 병원경쟁력 제고를 통한 한국의료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바이오의약품을 비롯한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세계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내년에 미국 EU등 세계시장 진출과 관련, 성장유망분야인 바이오의약품 및 미국 등 각국 의료비 절감 노력 기회를 활용한 제네릭 중심으로 선진국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는 LG생명과학 펙티브 등 2품목, EU에 동국제약의 포폴주사 등 5품목이 진출했으나 내년중 12품목까지 확대 해 나갈 게획임을 밝혔다.


또 의약품 해외전문인력 유치(미 FDA 퇴직공무원 등)를 통해 의약품 제조기준(c-GMP) 등 운용능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한방 천연화장품 등 뷰티산업 수출지원과 투자도 확대, 수출지원 40억, R&D 60억 등 1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했다.


이와함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보건의료 R&D 역량 강화도 추진된다. 여기에는 병원의 연구역량 강화, R&D인센티브, 연구인프라, 집적단지 조성등이 포함된다.


진료중심에서 탈피한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지원을 법제화하여 기초와 임상간의 중개 연구 및 산업화가 촉진된다.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제네릭) 가격을 특허만료전 오리지날 약가의 72%에서 80%로 상향 조정하는 등 약가 우대조치도 마련된다.


바이오 시밀러 약가 우대 조치, 줄기세포주 등록제 시행,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글로벌 R&D 허브 토대가 2010년 하반기중에 마련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의약품품질 고도화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도 함께 밝혔다.


먼저 원료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의약품 설비 공정이 기준에 적합함을 검증하는 '품목별 사전GMP제도'를 완료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의료기관 약국간에도 병용금기 의약품 중복처방 여부를 혹인할수 있도록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제도를 2009년 12월 제주도 시범사업 시작에 이어 2010년 9월부터는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민 고용 분야 합동 업무보고는 2010년 부처 업무보고 중 가장 먼저 실시되는 것으로, 최근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금번 업무보고회에는 4명의 자녀를 입양한 한연희씨 등 46명의 정책수요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부처가 내년 업무계획을 국민에게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업무보고회는 각 부처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서민일자리 창출방안’과 ‘사회안전망 내실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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