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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단지' 국비 늘어날 듯

2010-10-15 15: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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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료단지' 국비 늘어날 듯
기반시설비 지원 확대…정부, 부처협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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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 신서 첨단의료복합단지 기반 시설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위해 관련 부처들 간 협의를 통해 적극 나서기로 함에 따라 의료복합단지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성일 의료단지조성사업단장은 28일과 30일 잇따라 국회 의원회관으로 보건복지위원인 이해봉 한나라당 의원을 방문, "대구 의료단지의 진입도로와 U시티 구축(국토해양부), 하수도 설치(환경부), 전기 지중화(지식경제부) 등 기반 시설 설치와 관련된 부처들과 국비 지원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국비 지원이 가능한 기반 시설비에 대해선 관련 부처와 함께 기획재정부에 지원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의료단지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LH공사가 떠맡고 있는 기반 시설비를 국비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내년도 국비 예산으로 896억원을 신청해 놓고 있다. 시에 따르면 LH공사가 맡고 있는 기반 시설비를 국비로 대체할 경우 236만원(3.3㎡ 당)인 분양가를 176만원으로 60만원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 기반 시설 조성비의 국비 대체 문제는 의료단지 특별법에도 '국가와 지자체는 기반시설의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어 법적 근거를 갖고 있다.  

전재희 장관은 "대구 의료단지의 높은 분양가가 우수 연구개발 기관 및 인재 유치 등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관부처로서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장관은 또 "대구시와 관련 부처들은 기반 시설비의 국비 지원이 예산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위·환경노동위·지식경제위 등 소관 국회상임위의 의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설득해나가는 노력도 함께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양성일 단장도 "대구 의료단지의 높은 조성원가 때문에 성공적인 단지 조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그동안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 대구시는 분양가 인하를 위해 혁신도시 내 공원과 녹지 등의 축소를 통한 가처분 용지 확대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