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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 그림 완성"

2010-10-15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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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 그림 완성"







2010년 06월 28일 (월) 18:40:47 권선미 기자 admin@hkn24.com






보건복지부는 올 하반기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2012년까지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과 편의시설 구역 등 단지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에서 '글로벌 의료R&D 허브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주제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란 정부에서 의료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첨단의료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하는 국내 의료분야 최대 국책사업으로 글로벌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적된 의료R&D 복합단지로 향후 10년 내 글로벌 시장에 진출이 가능한 첨단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5년 제 1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을 결정한 이후 지난해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구 등 2곳을 첨단복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대구는 합성신약 IT기반 첨단의료기기를 주제로, 오송은 바이오신약 BT기반 첨단의료기기 등으로 특성화해 추진키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국내 첨단제품 개발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핵심인프라 제공을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신약후보물질이나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과 성능평가 등 기업체 지원이 미흡한 제품개발 초기단계를 지원한다.


또 민간시설로 첨단제품의 임상시험단계에서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장 조기진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글로벌수준의 초기·소규모 첨담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해 지역 임상센터에 전파하거나 해외 임상연구병원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임상시험 중심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이들 기관의 지원을 위한 실험동물센터와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도 첨복단지 내 위치해 효율성을 높이면서 첨복단지 내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단 관계자는 "첨복단지 안에서는 의료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의료인의 의료행위를 허용하고 단지 내 의료기관에서 연구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임상대상자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의 사용을 요양급여로 인정하는 등 대폭적인 규제특례를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세나 지방세 감면 등 세제지원을 비롯해 매입대금 분할납부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첨복단지의 매력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신약과 BT를 기반으로 하는 오송 첨복단지에는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티슈진 등 국내외 60여 곳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 보건산업진흥원 등의 국책기관이 이전한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