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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바일 진료환경

2013-02-22 1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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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료진, 이동 중 환자 모니터링
6개월만에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스마트 모바일 진료환경 완비

2013.02.21 19:40 입력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 내 언제 어디서나 이동통신기기는 물론 전자장비, 의료기기 등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은 이동중에도 자유롭게 환자 상태를 살펴 전자시스템에 정보를 업데이트하거나 필요시마다 모니터링도 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완료, 스마트한 모바일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앞서 병원은 지난해 8월 의료정보화 전문기업 ‘이지케어텍㈜’과 병원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최신 수요에 맞게 혁신하기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여 만에 향후 10년 간 스마트한 모바일 진료를 책임질 수 있을 만한 이상적인 병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먼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부응하고자 1Gbps 백본에 의존하던 유선 인프라를 10Gbps로 용량을 대폭 확장했다.


 


또 이동 중에도 자유자재로 인터넷에 접속하기를 희망하는 모바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통신기기는 물론 의료기기 등의 전자기기 주파수 간섭 문제까지도 완벽하게 막아주는 첨단 AP시스템을 대거 도입, 원내에서는 무중단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토록 했다.


 




첨단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도 완비했으며, 가상사설망(VPN) 장비까지 도입해 네트워크 인프라 전반에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의료 서비스 개선은 물론 의료진의 활발한 연구활동 지원, 더 나아가서는 환자와 보호자 대상의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에 걸맞게 추가적인 부가 서비스 개발도 예정하고 있어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의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의료정보센터 최진욱 센터장은 “병원시스템은 첨단 의료서비스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진 기술에 기반으로 해야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최적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비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병원 치료 중에도 가능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부가서비스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